2009년 07월 06일
서태지 - 8집 단평

# 예전 리뷰는 여기와 여기. 그때나 지금이나 감상은 바뀐 거 없습니다. 사실 싱글 그대로 때려박은 앨범이라(...)
# 전체적으로 들어보니 오히려 앨범의 단점이 더 잘 드러나는군요. 대표적으로 보컬 파트. 가사는 심오하고 사운드는 복잡한데 보컬이 음악에 묻히고 있으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거겠죠. 물론 서태지 음색이 좀 마른 성향이 있긴 한데, 그렇다고 이렇게 만들면 곤란하지. 잘 만든 사운드가 너무 과잉되어서 오히려 부담가는 면이 있습니다.
# 전체적으로 들어보니 오히려 앨범의 단점이 더 잘 드러나는군요. 대표적으로 보컬 파트. 가사는 심오하고 사운드는 복잡한데 보컬이 음악에 묻히고 있으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거겠죠. 물론 서태지 음색이 좀 마른 성향이 있긴 한데, 그렇다고 이렇게 만들면 곤란하지. 잘 만든 사운드가 너무 과잉되어서 오히려 부담가는 면이 있습니다.
# 리믹스 트랙을 들어보면 무슨 말인지 여실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리믹스는 대부분 사운드를 죽이고 보컬을 앞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이게 정말 훌륭합니다. 동시에 서태지가 보컬에 한 괴악한(...) 짓도 알아챌 수 있는데, 워낙에 보컬이 약하다보니 코러스와 이펙트를 층층이 겹쳐놓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빈약한 음색을 보강하는'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그 자체가 완결성을 가져버린다는 거죠. 리믹스 트랙 정도만 해도 완벽한 사운드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 성부를 붙이기엔 너무 과합니다.
# 한마디로 얘기하면 레알 마드리드라고 해야 되나? 사운드 오타쿠라는 말도 있던데, 곡에 중요한 건 조화지, 성부 하나하나가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 by | 2009/07/06 08:59 | 음악 이야기 | 트랙백(1) | 덧글(2)
2009년 07월 02일
왜 서태지가 욕을 먹냐고?
시계를 지금으로부터 36년 전으로 돌려보겠습니다.
[Moon Part A] Track List
1. Speak to me
2. Breathe
3. On the run
4. Time
[Moon Part B] Track List
1. The Great gig in the sky
2. Money
3. Us and Them
4. Any Colour You Like
핑크 플로이드 [8집 : Dark Side of the Moon] Track List
1. Speak to me
2. Breathe
3. On the run
4. Time
5. The Great gig in the sky
6. Money
7. Us and Them
8. Any Colour You Like
9. Brain Damange [신곡]
10. Eclipse [신곡]
“8집 활동의 전곡 수록으로 1973년 기념비가 될 정규음반을 준비하며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핑크 플로이드는 기존 싱글 1,2의 전곡들에 대해서도 또다시 새로운 믹싱 작업을 하였으며 부분적으로 악기나 보컬까지 새롭게 재녹음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자, 핑크 플로이드는 욕을 먹을까요, 안 먹을까요?
PS) 그런데 솔직히 핑플이 저랬으면 좀 기대되긴 했을...것 같지만 그건 이전 앨범에서 보여준 게 있어서 그런 거고, 특히나 자기 입으로 저렇게 떠드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PS2) 일단 앨범은 질렀습니다. 듣고나서 감상 또 써봐야겠군요.
PS3) 개그입니다. 진지하게 믿으시면 좀 곤란합니다... -- 09.07.02 추가
[Moon Part A] Track List
1. Speak to me
2. Breathe
3. On the run
4. Time
[Moon Part B] Track List
1. The Great gig in the sky
2. Money
3. Us and Them
4. Any Colour You Like
핑크 플로이드 [8집 : Dark Side of the Moon] Track List
1. Speak to me
2. Breathe
3. On the run
4. Time
5. The Great gig in the sky
6. Money
7. Us and Them
8. Any Colour You Like
9. Brain Damange [신곡]
10. Eclipse [신곡]
“8집 활동의 전곡 수록으로 1973년 기념비가 될 정규음반을 준비하며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핑크 플로이드는 기존 싱글 1,2의 전곡들에 대해서도 또다시 새로운 믹싱 작업을 하였으며 부분적으로 악기나 보컬까지 새롭게 재녹음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 롤링 스톤즈, 1973년 3월호

아싸
자, 핑크 플로이드는 욕을 먹을까요, 안 먹을까요?
PS) 그런데 솔직히 핑플이 저랬으면 좀 기대되긴 했을...것 같지만 그건 이전 앨범에서 보여준 게 있어서 그런 거고, 특히나 자기 입으로 저렇게 떠드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PS2) 일단 앨범은 질렀습니다. 듣고나서 감상 또 써봐야겠군요.
PS3) 개그입니다. 진지하게 믿으시면 좀 곤란합니다... -- 09.07.02 추가
# by | 2009/07/02 00:06 | 음악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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