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돌이여 긴장하라 음악 이야기

리핑 음원 파일의 허와 실
10년 전부터 보았던 바이너리 복제 드립인데...



재미난 건 CD에서 추출한 wave파일을 이리저리 카피하거나 인터넷 다운로드를 거치면서 음질적인 손상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물론 이러한 사실을 알만한 분들은 이미 다 알고 있을 거다. ... 혹시라도 이런 사실이 믿기지 않는 분들은 직접 테스트를 해 보시라. 30~40번쯤 카피를 거치면, 제아무리 당신이 똥귀고 시스템이 단순해도 구분할 수 있는 수준의 심각한 손실이 일어난다. 수십번의 메일 전송이나 인터넷 다운로드를 반복해도 마찬가지다. 뻥쟁이 레퍼런스 정도의 시스템에 음악 좀 들을 줄 아는 분들이라면, 단 한번의 카피본도 구분이 가능할 정도로 손실이 온다.

- 뻥쟁이김이사



천 번 만 번을 복사해도 데이터가 바뀌는 일은 없지요. 아니, 만 번쯤 복사하면 데이터 오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시값만 검사해 봐도 데이터가 같은지 다른지 알 수 있지요.

문 제는 데이터가 복제되는 과정에서 하드디스크에 물리적으로 파일이 조각나 저장된단 말이지요. 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전자파 및 RF 노이즈가 늘어날지도 모릅니다. 전자파 및 RF 노이즈는 오디오 음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글 쓴 사람은 데이터 복제 과정에서 바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원리는 관련 전공자들이 원 글에 댓글로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바그네리안


우리는 지금 nanosecond 스케일을 귀로 감지해내는 분들을 직접 목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살아있는 AE Sensor를 발견했습니다!
만국의 공돌이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은 우리의 밥줄이 반쯤 끊기는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시발 전공 때려쳐야 하나.....


15일 18:14 추가 : 저녁 먹고 들어왔더니 댓글이 배로 달렸군요. 덤으로 이오공감까지... 공감은 탐탁친 않지만, 벌써 많은 분들이 해주신 터라 내리지는 않겠습니다. 댓글도 하도 많으니 일일이 다 못 달아드리는 점 양해해 주세요.

17일 9:58 추가 : 더 첨언 안 하려고 했는데 원문이 쓰인 싸이트에서 눈물겨운 댓글을 발견해 추가합니다.
음악과 오디오에 대한 열정과 오랜 경험이 없는 초짜들이 이론만 가지고 무장하고 와서
그 이론도 얼마나 깊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랜 경력과 경험 가진 분들에게
플라시보니 바보니 어쩌니 (파코즈에서 그러더군요. 비융신... 들이라고)
그저 눈물만....

핑백

  • 오디오덕후교라는 신흥종교 «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블로그 2009-11-18 14:04:26 #

    ... o; 세상엔 내가 모르는 사이트들에서 내가 모르는 사이 어이없는 말들을 써놓는 사람들이 왤케 많은지 ㅋㅋ 이런 건 기록을 위해 블로깅해둘 필요가 있는 듯 http://clockoon.egloos.com/2476122 재미난 건 CD에서 추출한 wave파일을 이리저리 카피하거나 인터넷 다운로드를 거치면서 음질적인 손상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물론 이러한 사실을 알 ... more

덧글

  • Clockoon 2009/11/15 08:56 #

    우리가 듣는 음악파일 비트 하나하나에는 신비로운 힘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를 소중히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복사하면...(하략)
  • 빠대 2009/11/15 06:59 # 답글

    과정 이해도 못하면서 주관적인 판단만 가지고 나불대는 사람이 자긴 논리를 안다고 떠들고 있군요. 굉장하네요. 이랄까, 공돌이라면 논리학을 배우는 게 좋기 때문에 꽤 많은 사람들이 논리학을 배우고 수학은 당연히 배우는데, 저 앞에서 저런 드립을 출 수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역시 세상은 넓군요.

    ... 이 쯤에서 테슬라 음모론이 나올 때도 됐는데... (어?)
  • Clockoon 2009/11/15 08:58 #

    물론 공대생이라고 논리적인건 아닌데, 저건 너무 심했단 생각이 듭니다.
  • 나의 마음 2009/11/15 08:20 # 답글

    하여튼 자기가 모르는 부분을 아는척 하는 사람들 무지 많은것 같습니다.
  • Clockoon 2009/11/15 09:00 #

    모른다는 걸 모르니 아는척을 하겠죠.
  • 로미 2009/11/15 08:51 # 답글

    이런건 대략 10년도 더 전쯤에 유명 오디오잡지에서 유명하다면 유명하달수 있는 오디오 전문가들을 모셔놓고 블라인드 테스트로 가려지지 않았나요?
    유의미할 정도의 확률로 정답을 맞춘 사람이 없다던가 하는 기억이 납니다.
    현실은 99%쯤의 보통 사람은 시디원본과 192k 음질의 mp3도 구분 못하고 256k 음질 정도로 가면 사람의 귀로는 구분 못한다고들 하죠
    아니 그런건 제쳐놓고라도 이미 거의 대부분의 음반 작업이 디지털로 이루어 지는데 그 상항하에서 얼마나 많은 복사들이 있겠습니까?
    스튜디오에서의 레코딩 작업만 해도 하드디스크 레코딩으로 하고들 있지 않습니까?
    이미 프로 업계에서는 디지털의 이점을 체득하고 피시나 피시기반 장비로 작업들을 하고 있는데 말이죠.
    너무 오랫동안 자신의 틀 안에서 일을 하다보니 바깥 세상이 어찌 바뀌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 Clockoon 2009/11/15 09:01 #

    디지털에 아날로그적 사고를 대입하니 저런 생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 Alias 2009/11/15 09:29 # 답글

    직접 악사를 고용해서 필요할 때마다 자신의 집 정원에서 라이브를 감상했던 옛날 귀족이 아닌 이상 모두 다 루저....-_-;
  • Clockoon 2009/11/15 11:55 #

    악기도 여러번 연주하면 음질 열화가 일어난다는!
  • 나인원 2009/11/15 09:47 # 삭제 답글

    저 정도면 이미 공대 및 이과는 전멸이다... 우웡.
  • Clockoon 2009/11/15 11:56 #

    정말 공돌이 보길 우습게 아는듯.
  • 개조튀김 2009/11/15 09:50 # 답글

    뭔가 그럴듯 해!?

    이 논리대로라면 불법복사를 방지할수도 있을것 같아!?

    DVD에서 립뜨고 2번만 복사하면 에러나도록 데이타 스트링을 짜면 되자나!?
  • Clockoon 2009/11/15 11:58 #

    아이튠즈에서 DRM을 풀은 것은 심오한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 지노 2009/11/15 10:37 # 답글

    이런... 망했군요...

    저는 컴퓨터 공학과인데 혹시 소스코드들도 복제하면 조금씩 달라지는게 아닐까요

    이런... 밥줄이 점점 끊어지고 있군요...

    아흑.... ㅋㅋㅋㅋㅋㅋ
  • Clockoon 2009/11/15 12:00 #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런 사람 낚아서 덤탱이 씌우는 것도 꽤 괜찮은 사업이겠군요. 전공 때려치고 그거나 해볼까...
  • Linesys 2009/11/15 10:42 # 답글

    몇천대의 실험 장비 대신 저런분들 한명씩만 있으면 음파탐상시험은 할 필요도 없겠네요.

    취직은 정말 잘 되실 것 같습니다.
  • Clockoon 2009/11/15 12:01 #

    파이프에 귀를 대고 있으면 Crack을 감지해낼 수 있습니다!
  • BeN_M 2009/11/15 10:47 # 답글

    지금까지 이공계 분들은 모두 제대로 삽으로 땅을 파고 계셨군요.
    저 분이 존재하는한.

    아니, 복사할때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까
    모든 컴퓨터마다 한명씩 기술자가 달라붙어서 직접 다 새로 쳐서 넣어야 하는건가...
    그럼 취직걱정은 없겠....어?
  • Clockoon 2009/11/15 12:02 #

    그래봤자 컴파일할 때마다 결과물이 달라질테니 소용없습니다...
  • 궁극사악 2009/11/15 10:49 # 답글

    저기...저님들의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

    SAS 코드 짜면, 그냥 Copy and Paste 만 한거같은데 에러가 나올때가 있단말이죠!! -_-~

    세상은 참 신비로운겁니다 움하하...ㅠㅠ 내 코드 어쩔...
  • Clockoon 2009/11/15 12:03 #

    저도 뻑난적 몇번 있어서 말이죠. 분명 코드는 똑같은데...
  • 세배빠른_기루 2009/11/15 11:10 # 답글

    아놔 ㄲㄲㄲㄲㄲㄲㄲㄲ

    이 무슨 고기 다지는 기계에 고기 넣었더니 다진 양파 나오는 소리 'ㅅ'

    저분들 말대로라면 디지털에서도 저런 오류가 나는데 아날로그인 고기다지는 기계에 고기를 한 수십만번 넣으면 언젠간 다진 양파가 나오겠네요 'ㅅ'

    이오공감 보내고싶어 죽겠는데 폐를 끼칠까봐 두렵네요 'ㅅ';;
  • Clockoon 2009/11/15 12:04 #

    벌써 추천 들어왔습니다ㅜ
  • solleo 2009/11/15 11:30 # 답글

    바로이런거죠 바이너리코드에서 불완전한복제가 기능할수있었다면 애저녁에 생명의탄생을 목도했을텐데 말이죠 자가변이하는 바이러스라든지 (캬하!)
  • Clockoon 2009/11/15 12:05 #

    생명이 살아 꿈틀대는 MP3파일...
  • 다복솔군 2009/11/15 11:53 # 답글

    이오공감갑시다
  • Clockoon 2009/11/15 12:06 #

    지금도 후덜덜인데 이오공감까지...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ㅜ
  • highseek 2009/11/15 12:04 # 답글

    하드디스크에 파일이 물리적으로 조각나서 저장된다는 건 맞는 말.. 아니 애초에 파일 단위는 로지컬 뷰이고, 하드디스크에 기록할 때는 파일 단위로 저장하는 게 아니라 일정한 사이즈의 블럭 단위로 저장하죠. 근데 어차피 파일시스템의 테이블에서 이 블럭들을 파일 단위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우리는 파일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으로 하드디스크를 간접적으로 접근합니다.

    근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블럭단위로 나누는 건 모든 파일시스템 공통사항이고, 그렇게 나눈다고 해서 데이터가 변조되는 일 따위 없는데..

    ....그냥 전공을 때려쳐야 하나..OTL
  • Clockoon 2009/11/15 12:06 #

    데이터는 변조되지 않았지만 데이터가 다릅니다!

    .....어쩌라는 건지..
  • 다복솔군 2009/11/15 12:07 # 답글

    다시 내렸습니다.
    추천평은 "카피페이스트가 무슨 재녹음인줄 아는 놈이나, 전자파가 귀에 들린다는 놈이나..." 였구요.
  • Clockoon 2009/11/15 12:12 #

    괜히 싸우고 이런 건 제가 좀 글빨이 달려서...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별자리점 2009/11/15 12:35 # 답글

    CD-R 메이커에 따라서 음질이 차이나는걸 "지터 알아요 지터? 그것 때문에 파형에 오차가 생겨요. 모르면 말이나 말지"식으로 대응하던 사람이 있었죠.

    물론 소심한 컴공과인 저는 "지터 나서 비트스트림이 어긋나면 애시당초 재생이 불가능한데요?" 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11011011010과 1011011010은 엄청난 차이죠:)

    덤으로 10년전부터 들어온 떡밥 중엔 CD-R 메이커마다 소리가 다르다, CD 굽는 배속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 CDP 메이커마다 출력되는 비트스트림이 다르다(!!!!!!!!!!)등이 있었습죠.
  • rumic71 2009/11/15 16:47 #

    웬만한 CDP는 지터를 자체보정하지만 그 알고리즘에 따라 소리가 변하죠. (이래서 와디아가 90년대에 대빡쳤던 거죠.요새는 듣보잡으로 추락해가고 있지만)
  • Q 2009/11/15 12:44 # 삭제 답글

    전에 음악 관련 잡지를 봤는데, 음질과 관련해서 시디 리핑은
    어떤 브랜드의 시디롬을 사용해서 몇배속으로 읽어내야지 가장
    좋다는 헛소리를 보고 순간 멍[...]

    거기다 시디롬 전문가 몇명하고 인터뷰까지 했다는 소스제공까지[...]

    애들 겨냥한 잡지도 아니고, 거의 고가제품 리뷰만 하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 부자들[?]을 구독층으로 둔 잡지였는데
    말입니다[...]
  • 별자리점 2009/11/15 12:45 # 답글

    여하간 CD-R 매체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 얘기는 "전원부가 불안정한 휴대용 기기의 경우, 메이커마다 Groove의 특성이 다르며, 이를 트래킹하려고 서보를 작동하는 과정에서 그 노이즈(전원 관련 노이즈든 뭐든)가 아날로그단으로 유입되며, 이때문에 미묘한 소리의 차이가 발생한다"라는 그럴싸한 얘기는 가능합니다. 집에 놓고 쓰는 거치형 오디오의 경우도 전원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는 것은 거의 정설이니까요. (그래서 비싼 AVR을 놓고 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뭐 고작 서보 움직인다고 전원이 출렁이는 전원부가 제대로 된 설계냐는 것은 일단 차치하고...

    어쨌든 CD는 저런 핑계가 가능하긴 한데, 파일 형태의 디지털 음원은 저런 핑계가 전혀 통할 수 없죠. 저 말대로라면 컴퓨터 바이러스는 자가 복제 과정에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정말로 생명ㅊ..........
  • highseek 2009/11/15 13:01 # 답글

    애초에 공기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지 않습...OTL
  • Q 2009/11/15 13:09 # 삭제 답글

    그나저나 어디서 저렇게 주워들은 알지도 못하는 이상한
    잡지식들로 아는 것 처럼 전문가인척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무슨 컴퓨터 관련 어쩌고 하는 사람들도 보이는데
    우리나라 IT의 미래가 정말 걱정됩니다[...]
  • 살살 2009/11/15 13:42 # 답글

    http://blog.naver.com/miroo67?Redirect=Log&logNo=51164958

    그저 눈물만 ㅠㅠ 논의를 지속하는거 자체가 칼로리낭비지요. 애초에 사는 차원자체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 Clockoon 2009/11/15 18:23 #

    낙굴님까지...ㄷㄷ
    저런 인간들은 텔락 타체 음반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겠지요. 안동림 교수도(전 싫어합니다만) 저런 부류를 깐 적이 있으니.
  • 아르비드 2009/11/15 13:45 # 답글

    며칠 전에 저도 보고 기절할 뻔 했죠. 이거 참 웃음밖에 안 나오더군요. 무한 동력이라던가, 무안단물이라던가, 사깃꾼이 굶어 죽을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 sleipnir 2009/11/15 13:45 # 답글

    아니... 저 정도면 소설가도 앞으로 밥먹고 살기 힘들 거 같은데요.
  • 물속으로 2009/11/15 13:46 # 삭제 답글

    아싸.....화학전공자는 살았구나~
    라지만.. 화학전공자는 창조과학회와 싸우느라 정신없어서 이런건ㅎ
  • 나귀 2009/11/15 14:12 # 답글

    컴퓨터 전공인데....학교를 그만 둬야겠군.............;;;;;;;;
  • ENCZEL 2009/11/15 14:15 # 답글

    ...... 혹시 디지털음원을 '카세트 테이프' 랑 착각 하신 거 아닐까요? -_-;;;;;
  • 회색사과 2009/11/15 14:40 # 답글

    50번에 아무리 둔감한 귀에도 차이를 느낄만한 차이가 생긴다면...

    새로고침 만번쯤 누르면 제 이글루에도 포스팅이 갑자기 생겨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저분 글은 그렇게 쓰는걸지도 몰라요.. 새로고침 누르다보면 어느새 쓰여있는..

    본인도 뭐라는 건지 알 수 없는.. 그런..
  • FE 2009/11/15 14:47 # 삭제 답글

    세상은 넓고 개드립할 작자들은 많습디다
  • 언럭키즈 2009/11/15 15:05 # 답글

    혹시나 해서 한 번 시도해봤습니다.
    http://acdui.egloos.com/1933127
    ...대체 제가 이짓거리를 왜 한건지 모르겠어요.
  • Clockoon 2009/11/15 18:16 #

    데이터는 변하지 않는다니까요. 그래도 다르게 들린다니...
  • 2009/11/15 15:08 # 답글

    윈도우 백번 깔면 엑스피가 비스타 되는 소리네여
  • ?? 2009/11/15 15:36 # 삭제 답글

    실제로 오디오 업계가 저런 작자들을 낚아서 장사를 하고 있으니 말이죠. 오디오 잡지들 보면 진짜 가관입니다.

    수천만원짜리 CDP가 음질이 더 좋다. 그래 뭐 그렇겠지. DA컨버터의 노하우라는게 있으니까. 오디오 업체가 그거 연구해서 밥벌어먹고 사는건 백번 지당한 일이야.

    근데 CDP는 일체형보다 분리형이 좋고, 트랜스포터(그러니까 CD리더 부분)에 따라 음질이 달라진다.....오냐 그래. 뭐 그럴수도 있다고 치자. 어째 5만원짜리 CD롬에다가 한 2-3만원들여서 램 1기가 얹어주는게 더 나을것 같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겠지?

    그러나! 트랜스포터-DA컨버터간의 케이블에 따라 음질이 달라진다고 지껄이는건 도저히 못참겠다! 니네들 눈에는 컴퓨터에서 메인보드랑 하드간의 S-ATA 케이블을 바꿔주면 동영상의 화질도 달라지겠구나?

    아날로그 케이블, 그러니까 스피커로 직접 나가는 선에 따라 음질이 미세하게 달라질수 있다는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디지털 케이블을 갖고 저짓을 하는건 정말 참아줄수가 없더군요. 그 케이블을 수십 수백만원짜리를 만들어 팔아먹고......뭐 데이터의 안정성과 노이즈 방지를 위해서라고 하면 이해 못해줄건 아닌데, 오디오 잡지에서 전문가라는 인간들이 이걸 바꾼다고 <음색이 달라진다>운운하며 개드립을 쳐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저런걸 읽으며 '공부'하는 사람들이 저 모양이 나는건 어떤 의미에서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쩝....
  • 마근엄 2015/07/25 17:34 # 삭제

    에.... 트랜스포터-DA컨버터간 케이블 인터페이스가 SPDIF라면 음질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SPDIF 인터페이스가 비동기 방식이라.... 뭐 이것도 DA컨버터 내부에서 버퍼링/리싱크 한 번만 해버리면 달라질 가능성 사라지지만요.

    그보다 더 이해가 안가는 것은 스피커 케이블 받침대를 설치하니 음질이 달라진다! 였죠. ㄷㄷㄷ.
  • 메르헤나 2009/11/15 16:28 # 답글

    저 그러면 말이죠,

    노모 야동을 100번 복사하면 유모 야동으로 변하겠죠?

    한번해봐야겠어요!!!
  • ?? 2009/11/15 17:08 # 삭제

    에....저는 지금부터 유모 야동의 노모화에 들어가겠습니다.

    찬양하라 CTRL^C!! 끝없이 누르면(....믿으면?) 모자이크가 벗겨집니다!!
  • 白月淚那 2009/11/15 16:28 # 답글

    뭐, 뭐야
    진짜인줄 알고 믿을 뻔 했잖아

    저런 망할놈들
  • 지나가다 2009/11/15 16:35 # 삭제 답글

    md5sum 체크는 장식인가요... 허허허
  • ?? 2009/11/15 17:12 # 삭제 답글

    원문에서 더욱 기가막힌 대목.

    <3년 이상된 구형 PC에선 3번정도 카피해도 음질 손상이 없지만 최신형 PC에선 한번만 카피해도 음질 손상이 온다>

    .......이건 대체 뭔 소리냐.
  • 강우 2009/11/15 17:19 # 답글

    사기꾼의 감언이설을 제대로 보는 기분. 모르는 사람은 혹하겠지요.

    저 분 그동안 비싸게 공제때린 물건들이 많던데 그 제품들의 가치조차 의구심이 드는군요.
  • DECRO 2009/11/15 17:29 # 답글

    전자공학 -> 컴퓨터공학 -> 네트워크전문 테크를 탄 저로서는 참 뭐라 할말이 없군요. 마치 모스 부호는 미대륙의 전화선을 통과하면 뜻이 달라진다는 논문(통신 초기때 미국에서 나온 논문)과 동급이군요.
  • 어쩐지 2009/11/15 17:35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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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쩐지 2009/11/15 17:35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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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 어쩐지 2009/11/15 17:41 # 삭제 답글

    바로 위 두 번째 어쩐지 덧글은 첫 번째 어쩐지 덧글에서 전체를 Ctrl+C, Ctrl+V 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세 번째 문단의 '어쩐지'가 '어 쩐지'로 바뀌었습니다.

    역시 복사에 뭔가 문제가 있는 듯.
  • 모범H 2009/11/17 14:15 #

    그냥 IE 버그나
    사용자가 마우스 드래그를 잘못잡은거 같은데요 -_-
  • 네코 2009/11/15 18:04 # 답글

    1+1을 10만번 하면 10만1번째 값이 2가 아니라 3이 되어 나옵니다.
  • ChristopherK 2009/11/15 18:04 # 답글

    아니 WAV파일은 화학물질이라서 시간 지나면 산화라도 하는건가(.)


    복사기에 인쇄된 종이를 넣고 복사해도 글자가 100% 바뀌는 일은 없건만(...)



    여튼 세상에는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군요.
  • 사이동생 2009/11/15 18:20 # 답글

    물리학 때려쳐야겠군요.
  • ... 2009/11/15 18:33 # 삭제 답글

    다들 신났군.
  • loony 2009/11/15 18:39 # 답글

    그들을 잠수함 소나실에 탑재해서 무적함대를! (...)
  • 無名공대생 2009/11/15 19:28 # 답글

    ....... 작년에 열역학법칙을 깬 곳에 이은 대단한 기록이군요.
  • sai 2009/11/15 19:44 # 삭제 답글

    논리상 잘못된 점은 있을지 모르지만 조금 과도한 비난이 이어지진 않을지 걱정이 되는군요.
    다들 적당히 비웃는 선에서 끝마쳐주시길 :)
  • ㄹㅇㅁㄴ 2009/11/15 20:06 # 삭제

    저런 범죄인에게 도대체 어떻게 비난을 하면 `과도한 비난' 이 될 수 있나요?
  • sai 2009/11/15 21:04 # 삭제

    감싸서 데송한니다.
  • maxi 2009/11/15 20:01 # 답글

    정론직필스러운 글은 장르를 가리지 않네요.
  • 나의 마음 2009/11/15 20:25 # 답글

    사실 우리가 읽고 있는 저 분 글도 네트웍을 통해서
    장비 수십대를 지나 온 동안 이미 데이터 왜곡이 일어났을지도 모릅니다?!

    오프라인으로 말할때는 딴 소리를 할지도 몰라요 ㅋ
  • HDmix 2009/11/15 20:48 # 답글

    염치불구하고, 문과 출신에 컴터음악 하는 사람이 질문 하나 해봐요. 스튜디오에 웨이브 파일을 가져갈때, 외장메모리가 모자라서 RAR 묶어서 메일로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스튜디오의 윈도우피씨에서 다운로드해서 압축 풀고, 콘솔의 맥으로 옮겨서 트랙에 올리죠.
    이 과정에서 그냥 저장용으로 '묶기만' 하는 압축(용량 변화없음)으로 가져가서 풀어놓는 것과, 압축률을 높게 압축파일화해서 푸는 것과, 풀었을 때의 wav파일에서 음향적인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경력 좀 되는 엔지니어분께서 '압축파일 거치면 소리 망가진다'고 말씀하셔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그게 사실이라면 압축파일을 거치는 것 자체가 문제인겁니까 압축율에 따라 그냥 묶기만 하는 압축은 문제가 없고 용량이 많이 줄어들게 압축을 하면 문제가 있고 이럴수도 있을까요?
  • Clockoon 2009/11/15 21:26 #

    저도 그쪽 전공은 아니라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1) 다른 압축 알고리즘 사용(알집이라던가... 알집은 웬만하면 안 쓰는게 좋습니다)
    2) 과도한 프로세스 점유

    이런 상황이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원본파일과 압축을 푼 파일이 동일한 파일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MD5 같은 게 그런 경우죠. MD5도 100% 신뢰성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긴 합니다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상관없을 겁니다. MD5 값이 같은 파일 두개를 놓고 소리가 다르다고 하면 그건 파일의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이거와 상관없이 윗사람이 기라면 기어야 한다는 게...
  • . 2009/11/15 21:45 # 삭제

    zip, rar 같은 범용압축방식들은 기본적으로 무손실압축입니다. 물리적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 한 압축방법(compression method) 등에 관계 없이 압축했다 푼 데이터와 원본은 동일합니다. 설사 에러가 발생해도 에러발생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압축 풀 때 에러가 발생했다고 알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와 달리 MPEG(MP3 포함)이나 JPEG과 같은 포맷들은 원본데이터를 압축하기 좋게 변형하는 손실압축방식입니다. 고로 rar로 압축했다 해서 소리가 망가질 일은 없습니다.
  • 음냐 2009/11/15 21:49 # 삭제

    RAR압축 방식은 무손실 압축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압축을 하기 전 내용과 압축을 한 후 다시 풀면 원래 내용이 고대로 복원이 되는 것이죠

    RAR에서의 압축률을 높이고 낮추는것과 상관없이 무손실 압축이기 때문에 압축 대상인 wav파일의

    내용은 똑같겠지요

    즉 압축률을 최대로 하던 최소로 하던 wav 파일 자체 내용에는 변함이 없다는거지요
  • ­ 2009/11/15 23:29 #

    윗분들이 다 설명 해놨네요.
    일반적으로 문서나 그림 등에 사용하는 압축포맷은 무손실 압축이라서 멀쩡하다에 한 표 추가합니다.

    그 엔지니어분은 MP3와 같은 사운드계통 손실 압축들과 헷갈리시는게 아닐지.
    애초에 그런 식이면 압축했다가 풀면 믿을 수 있는게 하나도 없겠지요 -_-;;;;
  • highseek 2009/11/16 00:52 #

    윗분들이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뭐..

    그냥 간단하게 압축방법이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전공자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원본 데이터를 어느정도 뭉개고(?) 압축하는 "손실압축"과, 원본 데이터를100% 정확하게 보존할 수 있는 "무손실 압축"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알집이나 zip, rar 등의 압축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압축하는 것은, 압축률에 상관없이 "무손실 압축"입니다. 즉, 이론적으로는 알집으로 아무리 압축하고 풀고 해도 데이터가 망가지지는 않아요. 그리고 알집에서 만약 에러가 생긴다면, 압축하는 중간에 컴퓨터를 꺼버렸다든지-_-;; 시스템상의 다른 문제로 알집 자체가 제대로 안 돌아간다든지 뭐 이런 문제이지, 파일압축 자체의 문제는 아닙니다.

    "압축"이라는 게, 알집 같은 것만 말하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MP3, AVI 같은 파일이 다 압축파일입니다. 원본 데이터를 특정 압축코덱을 사용해 압축해서 만든 파일들이 MP3나 MPG, AVI 같은 거죠. MP3나 OGG, WMA, WMV 모두 손실압축이고요. WAV 같은 건 무손실 압축에 속하죠. (아니 사실 wav는 압축을 안하고 그대로 저장해요..;;) 무손실압축에는 ape, m4a, wma9, flac 등등이 있네요.

    "압축을 거치면 소리가 망가진다"는 말은 아마 이런 거 이야기일 겁니다. 시디에서 바로 추출한 원본 WAV파일이 있는데, 이것을 MP3로 압축하면 압축률에 따라 손실량이 많을 수 있겠죠.(근데 여기서 많다고 해 봐야 실제로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영역의 소리를 조금 잘라내는 정도입니다.)

    정리하면, 압축률보다는 압축기법이 "손실"이냐 "무손실"이냐가 중요합니다. RAR이나 ZIP 같은 파일압축은 "무손실 압축"이기에, 압축률과 무관하게, 데이터 손실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 hislove 2009/11/16 00:55 #

    한 가지 딴지만...

    "이론상은" 무손실 압축의 경우 압축을 해제했을 경우 압축 전의 원본과 동일하다는 것이 맞습니다만,

    알집의 alz 포맷에 한해서는 '그 포맷 자체의 심각한 버그로 인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이 일어납니다. (......)

    alz 포맷이 얼마나 많은 파일손상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구글 조금만 돌려봐도 나오니 참고하세요 ㄱ-
  • HDmix 2009/11/16 17:54 #

    답변들 감사합니다. 일단 음원압축 말고 파일압축에 한해서 한 얘기였고요, 음향적인 부분은 또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문 스튜디오 작업에서 wav와 mp3의 차이는 꽤 와닿는 정도입니다. 48키로헤르쯔와 44.1키로헤르쯔 웨이브도 질감이 확 다릅니다. 24비트 웨이브와 16비트 웨이브도 마찬가지고요. 묘한 건 음악CD나 유통용 포맷인 mp3, wma로 바꾸려면 결국 48키로헤르쯔에 24비트로 작업했더라도 44.1/16으로 최종 단계에서 내려야 하는데, 48로 작업해서 최종단계에서 44.1로 바꾼것과 44.1로 작업해서 44.1로 뽑는것은 질감의 차이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파일복사와는 개념이 다르지만 음악작업 툴에 웨이브트랙을 올려서 바운싱할 경우에는 툴 자체의 오디오엔진을 거치기 때문에 같은 샘플레이트, 비트수로 반복해서 바운싱하더라도 조금씩 열화가 일어납니다. 프로그램마다 사운드 질감이 다른 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 highseek 2009/11/17 14:39 #

    음. 음악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일단 "열화"라는 것의 정의가 어떻게 되나요?

    44.1키로, 48키로 등등의 샘플링 레이트에 따라 1초의 음을 나타내는 비트의 개수가 다릅니다. 샘플링이란 아날로그 음파를 일정한 주기로 잘라서 디지털화하는 것을 뜻하는데, 이 주기가 작을 수록, 즉 1초란 시간을 좀 더 세세하게 구분할 수록 좀 더 원음에 가까운 음을 표현할 수 있겠죠.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44.1키로는 1초를 441000개로 나누는 것이고, 48키로는 1초를 48000개로 나누는 거죠. 이런 경우는 애초에 비트 자체가 다릅니다. 44.1에 비해 48이 1초를 표현하기 위해 좀더 많은 비트를 사용하지요.

    음악작업 툴은 툴마다 사용하는 알고리즘이 다르기 때문에, 역시 데이터 자체가 다르겠지요.
  • 마근엄 2015/07/25 17:45 # 삭제

    이미 답변들이 다 나왔지만 비손실 압축 (ZIP, RAR, FLAC, APE)은 압축 전후가 동일하므로 음질에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반면 손실압축(MP3, JPEG, MPEG)은 압축 시점에서 열화가 생깁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48로 작업해서 최종단계에서 44.1로 바꾼것과 44.1로 작업해서 44.1로 뽑는것은 질감의 차이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이건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림에 비유하면 더 이해가 쉬운데, 1024x768 크기의 최종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1024x768로 작업한 것과, 1600x1200으로 작업해서 resize한 것과 결과물에 차이가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sampling rate 차이가배수로 일어나면 단순 평균법으로 줄일 수 있으므로 열화가 적지만, 44.1-48 처럼 미묘한 차이가 나는 경우는 결국 3차보간법등을 사용해서 파형을 재구성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미묘한 열화가 일어납니다. 그림으로 치면 그림의 경계선이 뿌옇게 되고, 음악으로 치면 음상이 흐려지죠.

    시간축(가로축)의 bit-rate말고 공간축(세로축)quantization bit도 마찬가지로 high-bit로 작업한 것을 low-bit로 변환할 때 그냥 뒷자리 잘라버리는 방식하고, 노이즈를 사용하여 dithering하는 방식하고 후자가 나은 결과를 들려줍니다. 이것도 그림으로 비유하면 이해가 쉬운데, 포토샵에서 24bit컬러 사진을 256컬러로 변환할 때 dithering 한 것과 안 한 것의 차이를 보시면 차이가 명백하죠.
  • fix you 2009/11/15 21:03 # 삭제 답글

    당신들은 이미 낚여있다..
  • Vicious 2009/11/15 21:16 # 답글

    이글루스에도 은으로 만든 20만원짜리 USB케이블로 '니들 들으라고 만든거 아니거든?'이라면서 정신승리하시던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말이 없어서 까지를 못하겠네요.
  • 이메디나 2009/11/15 21:26 # 답글

    공감에서 보고 왔습니다.

    이 이론대로면 윈도우 진화론도 나오겠군요!!!!

    비스타 여러번 깔면 7 으로 진화 한다던가!!!
  • ­ 2009/11/15 23:25 # 답글

    동종요법의 AV버전이군요 미치겠다
  • 이사람 2009/11/16 00:16 # 답글

    넘 즐겁게 봤습니다.
    정말 오랬만..
    감사합니다......
  • hislove 2009/11/16 00:57 # 답글

    하드디스크 조각모음만 몇번 해도 운영체제가 통째로 사라질 기세.txt (...)
  • Tanhui 2009/11/16 11:10 # 답글

    죄송합니다 일단 좀 웃겠습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 큰 웃음 주셨네요!!
    이거 만약 낚시라면 제대로 여러분 낚이셨는데요? ㅋㅋ
    정말 공돌이들 밥숫갈 제대로 놔야할 듯.....
    아 웃겨 ㅋㅋ
  • 엘센 2009/11/16 13:07 # 답글

    아이디가 '뻥쟁이김이사' 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낚시 아닌가요...
  • 자연풍선생 2009/11/16 14:45 # 답글

    저게 사실이라면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겠네요.. 대체 왜불법복제 문제가 있는거죠? 복사하면 열화가 일어나는데...
  • 깅이이로 2009/11/16 14:58 # 답글

    오 신개념이론이군요
    저 이론 대로라면 인터넷에 퍼져있는 모든 영상은 각각 열화도가 달라서 사실
    같은 장면을 보는줄 알았지만 사실 다른 영상이였다-
    이럴수가 친구들이랑 야동 '공유'하는 의미가 없어!
  • ㅜㅜ 2009/11/16 18:17 # 삭제 답글

    아 시바 다 이런넘들만..

    --------------

    제가 PC가지고 음악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밧데리차이이론과 동일한 웃기는 이야기라고 해도 하드디스크의 종류별 또한 외장형과 내장형의 차이, 연결한 SATA, 1394A-B, USB 케이블 사이에서 꽤 많은 차이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댓글은 주로 "아니다" 이더군요.

    이렇듯 제가 그런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귀를 가졌느냐는 것보다 동호회에서 또는 인터넷에서 글을 올린 사람이 얼마나 이름이 알려지고 증명?되었느냐가 관심을 끌고 수긍하는 정도를 결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요. 증명도 안된 귀를 어떻게 인정하겠습니까?
  • 이네스 2009/11/16 18:30 # 답글

    으하하하. 카티아로 도면 그린다음에 제출하면 도면이 자기진화해서 완성도가 높아지는거군요.

    믿으면 개념은 안드로메다. ㅡㅡa
  • sac 2009/11/16 21:53 # 답글

    본문링크가...

    사라졌네요.
  • ㅋㅋㅋ 2009/11/17 13:43 # 삭제 답글

    제가 저기에서 옛날에
    SATA 케이블로 HDD간 파일복사시 파일 음질에 열화가 생긴다는 거지같은 논리를 좀 깨려고 무진 공들이다가 결국 발뺐죠. 어, 저기가 아니었던가?

    답이없음.
  • 이종협 2009/11/18 13:56 # 삭제 답글

    유명한 게시물이라고 해서 들어왔더니 여기로군요. ^^ 사람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네요!
  • J 2011/07/19 18:31 # 삭제 답글

    공돌이 개그가 보고싶어 검색하다 들어왔습니다.
    저런 이야기가 떠돌게 된데는 http://www.enjoyaudio.com/zbxe/?mid=questions&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A%B9%80%EC%98%81%EA%B8%B8&document_srl=1150316
    같은 이유도 있습니다.
  • Clockoon 2011/07/19 18:37 #

    오디오에서 플라시보 효과의 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음량 매칭이니, 일리가 있는 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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