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렐스 - 월광 소나타 음악 이야기


이 엄청난 연주를 어제에서야 듣게 되다니......

정말 거짓말 안하고 베토벤 소나타 듣다가 감동받은 건 처음입니다. 약간 베토벤은 강박적으로 듣게 되는 감이 있거든요. 피아노의 신약 어쩌고 하면서 치켜세우는 바람에, 클래식을 좋아한다면 전부 들어봐야 된다는 의무감이랄까, 그런 분위기가 감도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래서 개인적으로 어떤 곡에 최고니 어쩌니 하는 수식어를 붙이는 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랬는데, 이 연주는 진짜... 아, 대단합니다. 역시 월광은 이렇게 시원하게 날려주는 맛이 있어야 되는 것 같아요.

길렐스에 대한 설명은 어부님이 잘 정리해 놓으셨습니다.



PS) 지금 비창 들으면서 글 쓰고 있는데, 이것도 장난 아니군요.
PS2) 요즘들어 클래식을 자주 듣는 이유는 현실도피...
이글루스 가든 - 클래식 음악 듣기

덧글

  • 漁夫 2009/03/27 13:27 # 답글

    이 녹음과, 모스크바 실황 및 카네기 홀 실황을 비교해 들어 보면 흥미있습니다.
    길렐스가 난 사람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는데 사람 됨됨이는 약간 별나더군요 ^^
  • Clockoon 2009/03/28 17:19 #

    그런가요... 한번 찾아봐야겠군요^^
  • jacqueline 2009/03/28 11:57 # 답글

    안녕하세요. 밸리에서 보고 우연히 찾아들어왔어요. 좋은 음악 많이 듣고 갑니다!
    두고두고 듣고 싶은 마음에 링크에 추가했습니다만, 혹시 폐가 될는지...^^;;


  • Clockoon 2009/03/28 17:20 #

    아닙니다. 폐는 무슨...
    솔라리스는 봐야지 봐야지 하고 미루고 있는데 빨리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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